롯데월드에 가서 하루종일 놀다보니 기운이 빠져서 점심을 먹어야 했기에 롯데월드 내 푸드코트같은 곳을 갔다.
치맥세트가 꽤 저렴하게 할인하여 팔고 있어서 먹기로 해서 시켰다.
아무래도 유원지 내 음식값이 비싼데, 치킨 맥주 가격치고 꽤 저렴해서 의구심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치킨이나 감자튀김이나 너무 딱딱하고 마치 군복무시절 먹었던 냉동치킨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 물론 군대있을 때는 맛있게
먹었지만 여긴 군대가 아니니까... ㅠ 그나마 맥주는 그냥 나쁜것도 좋은것도 아닌 평범한 생맥주라서 먹을만 하다.
무튼 롯데월드같은 곳에서는 이런거 먹는게 아니라는 새로운 교훈을 얻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