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자전거를 타고 또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이번엔 국토종주 라인이 아닌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업힐로 유명한 북악산
라이딩! 중간에 끌고갈까 고민할만큼 힘들었지만 그래도 정상까지 제대로 타고가서 성취감 하나는 최고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한잔.
이번에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망원동으로 갔다. 이곳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아서인지 가게 앞에 자전거 거치대도 다 준비되어 있고
자전거들도 이곳저곳 많이 눈에 띈다. 근처의 화통치킨에 갔는데, 맥주가 클라우드 생맥주였다. 이런곳에서 클라우드 생맥주를 먹게
될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씁쓸한 맛이 도는것이 확실히 어제 먹었던 맥주와는 퀄리티가 달랐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참 괜찮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