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용산에서 노트북을 사고 내가 직접 윈도우랑 오피스 등을 깔아줘야 해서 기숙사에 가져갔다가 다시 가져다 주러갔다.
엄~ 청 멀지는 않지만 또 엄청 가까운 거리도 아닌지라 저녁도 못먹고 와서 여기저길 돌아다니다가 결국 치킨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당연히 맥주도 시키고, 양해를 구한뒤 사진을 찍었다. 내 이런 취미생활을 다 이해해주어 고맙다. ㅋ
아무튼 한 잔밖에 안먹었지만 여자친구가 배부르다고 먹던걸 나한테 줘서 사실상 1.5잔은 마신듯 하다. 사실 나는 맥주가 더 좋은데
여자친구는 배불러서 별로 안좋다고... 맥주 맛은 그냥 평범했지만 누구와 무엇을 먹느냐도 역시 중요한데 그래서 맛있게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