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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홈플러스에서 3800원에 주워온 듀벨 마지막 병을 꺼냈다.



지난번에 맛이 강한 파스타와 함께 먹었더니 듀벨특유의 향과 맛이 죽는 듯해서 이번엔 가볍게 호두와 같이 먹었더니 확실히 듀벨의


맛과 향이 더 산다. 듀벨은 입안을 넘어서 거의 목에 다다라서 느껴지는 특유의 시큼한 느낌이 특징인데 그 느낌 때문인지 도수가


높다는것을 알고있기 때문인지 더 금방 취하는 느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