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을 다녀오고 곧 시험이 다가오는 이 시점... 중간고사를 보기 위해 다시 기숙사로 내려가야 했다.
그래도 가기전에 남은 레페 브라운 한병은 마시지 않을수 없지! 지난번에 너무 차게 먹어서 심지어는 탄산이 강한것 처럼
느껴지는 기현상을 느끼고 이번엔 냉장고에서 좀 오래 꺼내두었다 마셨다. 하지만 잔은 씻기 귀찮으므로 그냥 병째로..
그런데 지난번에 잔에 따라 마셧을 때보다 오히려 맛이 좋다! 솔직히 맥주 잔에 따라먹는게 더 맛있다는것이 정설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그보다는 그날그날 컨디션이 몹시 중요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