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저녁 때 치킨을 먹게 되었다. 그런데..
치킨먹는것에 정신팔려 사진찍는것을 떠올린것은 이미 치킨을 거의다 먹은 뒤였다. 심지어 같이먹은 '부드바르' 역시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치킨과 부드바르는 궁합이 역시 좋다. 아니 애초에 치킨과 궁합이 좋지않은 라거가 있던가... 동생은 밀러매니아 답게 밀러를
마셨다.
그리고 밀러, 부드바르와 함께 구입해온 마튼즈 필스너 피쳐, 국산맥주 외에도 피쳐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일깨워준 녀석인데,
맛은 그냥 그랬다. 그런데 1리터에 2400원이라는 가격을 보면 구입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근데 다음에 다시 먹게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