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그 유명한 공포의 13일의 금요일이다. 하지만 그런건 상관없이 하루종일 비가 오는통에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가는데 애를 좀
먹었지만, 비가 그친틈을 타서 병원을 다녀왔다. 날씨가 간만에 후덥지근 했는데 그래서 굉장히 목이 말랐다.
그런데 어제 장을 봐 온동생이 자신이 좋아하는 밀러를 사다 놓았다. 있으면 손이 가는게 사람인지라 나도모르게 목도마르겠다 밀러
한병을 꺼내서 마셨다. 구수한 맛이 좋기는 하지만 역시 밀러만 마시기에는 밍밍한것은 어쩔수 없다. 그래도 시원한 맛에 벌컥벌컥
들이키고 나니 은근히 취기가 오르는것이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