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선임들이랑 만나게 됐다. 정말 후임은 한명도 없고, 전부다 선임들인데 어차피 다 동갑이고 해서
전역한지 몇년이 지난 지금은 그냥 친구니까.. ㅎㅎ
원래 귀찮기도 하고, 다이어트도 해야해서 나갈까 말까 고민이 좀 되었는데 제주도에서 까지 한명이 온다고 해서
가지 않을수 없었다. 이 날은 진짜 소주만 옴팡지게 먹어서 사실 술에대한 이야기는 할게 없다.
오랜만에 술을 때려부은(?) 덕분에 정신 못차리고 밖에서 잠들어서 힘든 하루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