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집에서 술을 잘 안먹으려고 한다.
물론 혼자 집에서 술먹는게 편해서 자주 마시곤 했지만 (음주일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렇게 먹다보면 자제하지 못하게 되고, 너무 자주 먹게되는것 같아서 일단은 혼자 먹는 빈도라도 최대한
줄여보려고 한다. 그래서 일주일에 2~3번씩 맥주 한캔이라도 먹던것을 많이 자제해서 일부러 잘 안먹고있다.
그런데 앞에 이렇게 주둥이가 기냐면... 자제했으니까 간만에 먹겠다는 소리다.
콜라 하나 사와서 바카디에 타본다. 럼콕이다.
이제 집에 남아있는 얼음도 없어서 당분간은 또 이게 마지막 칵테일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떻게보면 술보다 얼음값이 더 드는것같기도... 그렇다고 얼려먹자니 얼음이 너무 빨리녹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