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음주 일기

2016년 8월 11일 목요일

오늘도 회사 사람들과 한 잔.


양꼬치 무한리필집을 왔다. 양꼬치 외에도 삼겹살, 새우, 장어 등을 같이 꼬치로 준다.


일인당 12,000원 인것 치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는 칭따오, 하얼빈 등의 맥주를 마신다. 무난하게 마시다가 호기심이 생겨서 다른 맥주도 먹어보기로 결정!



그래서 호기심에 시켜본 이 옌징(Yan Jing) 맥주! 사실 다른맥주들과 큰 차리를 잘 모르겠다. 


중국 맥주들은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음식들에 맞게 무난하고 깔끔한 맛을 추구하는 것 같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시킨 마라탕... 비쥬얼적으로는 육개장을 떠오르게 한다. 


맛도 비슷하지만, 큰 차이가 하나 있는데 마치 탕에 박하사탕을 듬뿍 넣은것 마냥 입안에 화한맛이 도는것이...


정말 적응이 안된다. ㅠㅠㅠㅠ 맛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요상한 맛



그리고 무난하게 시킨 꿔바로우, 그냥 저렴한 맛에 먹을만 하다. 지난번에 대림에서 먹었떤 꿔바로우보다는 맛이 다소


아쉽지만 저렴한 가격 치고는 괜찮다. 


이날도 이곳에서 열심히 맥주를 먹다가 2차로 스몰비어 집에 가서 간단하게 한 잔 하고 집으로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