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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5년 2월 14일 토요일

운동중이라 먹는것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하루정도는 그래도 좀 먹자 해서 최근 '수요미식회' 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명동 영양센터에 가서 치킨을 한마리 구입해 왔다.



사람이 바글바글 할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다. 어쨌든 한마리를 포장해왔다.



어째 주류보다 안주에 더 치중이 되는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국산맥주중 나름 탑급이라고 생각하는 클라우드를 


사왔다. 잔이 없어서 그냥 캔째로 마셨음에도 오랜만에 먹는 맥주가 맛있는것을 넘어서 입에 넣자마자 증발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술술 넘어간다. 자주 먹는 맥주보다 가끔식이런식으로 맥주를 마시는것도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