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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 자전거 국토종주 마지막날

드디어 국토종주를 다 마치고 부산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고생시작일줄은... 이리저리 헤메이다가 밥한끼 먹으러 유명한


동래파전 집에 왔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다. ㅠㅠ



밑반찬과 동동주. 동동주의 맛은 막걸리에 비해서 단맛이 없고 살짝 떫은맛이 드는게 아무래도 막걸리에 비해서 가볍게 즐기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이 맛을 즐기는 매니아층이 있을듯하고, 또 단맛이 덜해 질리지 않고 마시기엔 좋을듯하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파전 샷. 뭔가 이곳의 파전은 반죽이 꼭 덜 익은것 처럼 살짝 질다. 그 맛으로 먹는듯 하지만 솔직히 중자가


30,000원인데 그 가격을 생각하면 굳이 찾아와서 다시 먹고싶지는 않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