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곧 내 생일이라고 치킨을 사준단다. 맥주도 없고 해서 그냥 치킨만 먹고 자전거를 타고 좀 돌아다니다가 더워서 맥주가 급
땡겨 근처 이마트에 들려서 맥주를 구입했다.
산토리 프리미엄몰츠를 2,500원에 할인하고 비트버거를 1,900원에 팔고 있어서 위 사진처럼 총 3캔을 구입해서 나눠 마셨다.
자전거를 타고나서 이 무더운 여름에 맥주를 마시니 나도 모르게 500ml 짜리 캔의 반을 그냥 한번에 꿀꺽꿀꺽 마셔버리게 된다.
반면 비트버거는 맥주 자체가 첫맛은 느껴지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거의 생수아닌가 싶을정도로 맑고 청명(?)한 맛이다.
안주는 없었지만 자전거 타고나서 지친 상태에서 맥주를 마시니 안주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