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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8월 6일 수요일

지난번에 이야기 했다시피 간염이라 당분간 (이라기엔 꽤 오랫동안) 술을 마시지 못할듯하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도 친구들은


술을 마셔도 나는 구경만 하거나 음료를 마시는수밖에 없어서 음주일기에 올릴것이 없다. 오늘도 난 군대 휴가나온 (군대를 늦게감)


친구를 만났다. 물론 나는 술을 못 마시지만... 



어쨌든 근데 그 친구가 PX병으로 근무중인데, 선물이라며 나와 같이 나온 친구에게 술을 선물해줬다. 그 유명한 고급 소주 화요!


더구나 41도짜리다. 밖에서는 2만원 정도 하지만, 부대 내에서는 만원 남짓하다고 한다. 어쨌든 고맙게 잘 받았지만, 마실수는 없다.


그저 일기에 남길 스토리가 하나 생겼다는 점이 좋을뿐. 나중에 다 치료가 되고 마셔봐야징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