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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6월 21일 토요일 - 가평으로 1박 2일

놀러왔다. 그리고 저녁 때 빠질수 없는 고기와 술! 이것저것 필요없이 맥주 하나에 소주 하나만 사왔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고기와 소시지, 버섯 등등

 

 

소맥만들기에는 소질이 별로 없어서 내가 안했다. 어쨌든 소주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소맥으로 만들어 마시면

 

그럭저럭 취기도 금방 오르고 먹을만 하기도 하고 해서 좋다. 더구나 카스는 탄산이 많은편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소맥을 만들면

 

탄산지 줄어든다. 하긴 놀러와서 고기구워먹으며 무엇인들 맛이 없으랴

 

 

그리고 내가 만든 김치전(!)과 L맥주 바이젠 한잔, 내 앞에 놓여있는 잔은 내가 따른것이 아니다. ㅠ 거품이 한가득...

 

배가 불러서 그런지 평소엔 맛있게 마시던 바이젠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역시 술은 마시는 때의 컨디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