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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5월 24일 토요일

주류갤에서 이슈가 되어 인터넷 곳곳으로 퍼진 그 유명한 브롱스 (Bronx) 라는 크래프트 비어 집을 찾아 사당역을 갔다.



하루종을 아무것도 못먹어서 너무 일찍간 나머지 브롱스의 문이 닫혀있어 근처의 중국집에서 배를 좀 채우고 나왔다.


술은 먹지 않았다. 맥주 마시러 가면서 중국 술을 마시고 가면 혀가 마비되서 아마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할것 같다.



주류갤에 올렸던 사장님의 글에서 영업시간이 오후 4시 반부터라는 글을 보고 갔는데, 4시 반엔 열리지 않았다. 심지어 페북에 


쓰여있는 5시 보다도 살짝 지나서 문얼 열었다. 기다리는 사람도 우리를 포함해 한 팀 정도 더 있어서 입장!



특이하게 빔프로젝트로 빈 벽에 메뉴판을 쏘고 있었다. 다팔린 것은 Sold out 으로 바꾼다던가 바꾸고싶은 내용을 자유자제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듯하다. 우린 당연히 6시 이전에 입장했으니 수제 맥주 무한을 선택했다. 그리고 피자는 조각피자 각각 하나씩



토파즈 바이젠 -> 오닉스 다크에일 -> 쉐일릿 골든에일 -> 씨트린 필스너 -> 그리고 다시 골든에일 순으로 총 5잔을 마셨다.


전체적으로 생각보다는 밍밍하다는 느낌이었다. 후에 자세한 후기는 맥주이야기에 쓰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