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그런날이 있지 않은가, 치킨이 땡기는날... 사실 거의 언제나 그렇지만...
그래서 치맥을 때리기로 혼자 결정했다. 기숙사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말이다. 그래서 부어치킨 + 칭따오 2캔을 사왔다.
맥주를 가져오면서 조금 흠들렸는지 거품이 많이 나왔다. 마치 지난번 필스너 우르켈 팝업스토어에서 마셨던 밀코같은 느낌이라
마셔보았는데, 왠지 맛도 느낌도 밀코느낌이 나는것이 아닌가!? ... 아무튼 상관없고 치킨과 함께 마셨다.
치킨 + 맥주 조합이라면 어떤 맥주와 치킨이라도 서로 상호보완을 해주기에 최고의 맛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역시 꿀맛을
넘어선 꿀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