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며 반드시 필요한 몇가지 화장실 청소 도구들을 구입하면서 간김에 이것저것 사왔다. 나와 동갑인 룸메
이트와 함께 다녀왔다.
위 안주에는 사실 라거가 더 어울리긴 하지만 시원하게 마실 라거로 사온 '밀러 밀워키 프리미엄'은 냉장보관 상태가 아니어서
시원하지가 않아서 그냥 조금 덜 차갑게 먹어도 되는 데다가 냉장보관이 되있던 5,0 바이젠을 먼저 마셨다. 룸메는 약간 오렌지 맛이
나는것 같다고 했다. 밀맥주 특유의 향을 그렇게 표현한 듯싶다. 냉장보관이 잘 됐겠거니 싶어서 라거도 한캔 꺼내 마셨는데...
역시 차게 마셔야 하는 라거 특성상 그다지 제대로 즐길 수 없어서 아쉽다. 하지만 아직도 몇 캔 남았으니 시원하게 마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