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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1월 11일 토요일

집에서 동생과 '안성휴게소' 에서 맛있게 먹었던 '적셔먹는 돈까스'를 만들어보았다.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획득...



그 맛 그대로는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좋지도 않았다.. 그냥 먹을만... 그를 안주삼아 마지막남은 슈퍼복


라거 한잔! 시원하니 좋다. 그러고 있는데 초등학교 때 친구 하나가 보자고 연락이 왔다. 거의 10년만에 보는 친구인데, 신기하게도


아직도 같은동네에 같은집에 둘다 살고있었다.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잘 못보다가, 현재 직업군인을 하고 있는 친구가 휴가 나온차에


연락을 준것이다.



이전에도 1차에서 삼겹살과 소주를 했는데 이야기 보따리를 푸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2차로 호프집에서 소시지와 맥주를 한 3~4잔


정도 한듯하다. 간만에 만나니 술이나 먹을것보다 이야기 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도 어색하지


않고 ㅋ 술도 더 맛있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