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음주 일기

2014년 1월 1일 수요일

2014년이 밝았어도 내 음주일기는 끝나지 않는다. 작년 1월에 작성하기 시작한 음주일기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시간의 흐름은


순식간인것 같다. 무튼 얼마전 홈플러스 행사로 구입해온 맥주들을 마셨다.



사실 몸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아침점심을 굶다가 거의 저녁이 되어 아침에 끓인 떡만둣국을 먹었는데, 덕분에 만두는 탱탱 불어


있었다. 무튼 그를 안주삼아 파울라너 한잔... 근데 잔 씻기 귀찮아서 병 째로 마셨더니 다소 아쉬웠다.



그래서 그 날 저녁 바로 쉐퍼호퍼 전용잔에 파울라너를 따라서 마셨다. 역시 맥주, 특히나 밀맥주는 따라마셔야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볼수 있어서 제맛이 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