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마지막날, 몸도 그다지 좋지 않고해서 그냥 집에서 있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저녁 때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다.
그래서 치맥... 근데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덕분에 돈은 아꼈지만 ㅋ
맥주 자체는 시원하게 마시기에 좋았다.
그리고 2차로 간곳은 곱창집, 간만에 소주를 마셨다. 12시가 지나서 1월 1일이 되는 순간 마지막 한잔씩을 들고 건배를 하고 마셨는데
사실 1월 1일이라는 감흥은 그다지 없었다. 소주는 아무래도 특유의 알콜향때문에 먹기가 힘들어서 두 세잔정도만 마시고 나머지는
친구들에게 양보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