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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10월 26일 토요일

룸메이트는 집에 가고 나혼자 남은 기숙사... 아무래도 심심하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해서 이마트를 다녀왔다. 그런데 이게 왠일


너무 늦게 간 탓인지 이마트에 즉석식품들은 이미 다 떨어지고 없었다. 그래서 일단 맥주를 사왔다.



카프리도 우리나라 맥주이기는 한데, 이것도 피쳐가 있는줄은 몰랐다. 아무튼 가격도 저렴하니 사와봤다.



그리고 치킨을 배달! 양도 많고 괜찮았다. 카프리는 일단 말 그대로 잡스럴운 맛이 없고 라이트한 느낌이 강조되있었는데, 덕분에


강렬한 양념치킨들의 맛과는 잘 어우러져서 좋았다. 역시 오히려 치킨은 에일이나 진득한 라거들보다는 라이트한 라거들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