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대비해서 사둔 9캔에 2만원 홈플러스 행사 맥주들! 사둔것이니 역시 마셔줘야지...
필스너 우르켈을 9캔중에서 5캔을사왔으니 우르켈이 메인이다.
안주는 어제 할머니가 만드신 동그랑땡! 쉴까봐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꺼낸건데도 맥주와 함께하니 일품이다. 요새 부쩍 친구들도
바쁘고, 가끔 만난다고 해도 친구집에가서 먹거나 지난번처럼 한강을 가는일이 많아서 술집에 가는일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술집에서 국산생맥주를 마시고 싶다는생각이 든다. 탄산이 많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도 꽤 즐기는
편이라... 무엇보다 술집의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대화하는것을 즐기는 편인데 요새 그럴 기회가 별로 없는게 아쉽다. 하지만
아무래도 나 역시 이것저것 준비해야할게 꽤 많고 학교를 다니다보면 그럴 기회는 자연스럽게 줄어드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