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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동생이 말년휴가나 마찬가지인 파병후 포상휴가를 나왔다. 


동생과 같이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와서 그날 밤 술 한잔을 같이 했다.



얼마전에 이마트에 새로 들어온 '마튼즈 라들러' 지난번에 길을 걸으며 한번 마셨는데, 그다지 취향이 맞지 않았었다. 동생이 그 맛이


궁금하다고 골라서 마셨다. 동생은 그럭저럭 마실만 하다고 했다. 



다음으로는 바이엔 슈테판 헤페바이스를 마셨다. 바이엔슈테판 비투스가 요즘에 대세인듯 한데, 그건 우리동네 이마트에 없어서 


구입할 수 없었고, 비투스외에 가장 좋아하는 헤페를 골라왔다. (비투스를 아직 못 마셔보기는 했지만...) 지난번에 바이엔 슈테판


라거를 마셔보고 받았던 충격을 깨끗하게 씻겨주는 맛이었다.



그리고 또 빠질수없는 칵테일! 진토닉을 가볍게 진의 비율을 낮춰서 만들어 주었다. 아무래도 솔향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때문에...


진토닉 만들때마다 참 난감한것이 역시 토닉워터가 남는다는것... 그냥 홀랑 마셨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