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시는길에 아버지가 술을 사 오셨다. 원래 소주는 자주 사오시지만, 맥주를 사오시는일은 드문데 날이 더워서 갈증이 나셔서
그런가 보다. 그래서 나도 같이 끼어 맥주를 한잔 마셨다.
이전에 개인적 취향으로 카스는 탄산이 강해서 별로 안좋아 한다고 했더니, 그걸 기억하시고 OB맥주를 사 오셨다. 안주는 공기!
늦은시간이다보니 안주는 없이 맥주만 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옆에서 어머니가 방울토마토좀 먹으라고 하셔서 어쩌다보니 방울토마토가 맥주 안주가 되었다. ㅋ
과일안주인 세임이 나름 먹을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