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는 개나 줘버렷! 친구네 집에서 가끔 짜장면, 짬뽕등을 시켜먹곤 했는데, 어느덧 쿠폰 40장이 모여 탕수육을 공짜로 시켜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하기에, 출동! 물론 술이 빠질 수는 없지...
홈플러스는 언제나 수입맥주 행사중! 4캔에 만원, 5병에 만원 둘다 여전히 행사 중이다. 행사품목은 꽤 다양해서 이야기 하자면 길다.
기본적으로 필스너 우르켈은 당연히 필구, 파울라너도 한캔 구입했다. 그리고 한캔은 먹어본적 없는것을 골랐다.
냉장보관이 안 되어있기에 일단은 그나마 덜 시원해도 마시기에 좋은 에일맥주 파울라너를 마셨다. 짱짱맥!
근데 밀맥주를 마실 때마다 드는 생각은, 안주랑 먹기에는 뭔가 잘 안어울리고 그냥 맥주만 마시기에 좋은것 같다.
그리고, 친구 집에 남아 있던 오비... 원래 탄산이 그다지 다른 국산맥주에 비해서 약한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개봉후 장기
보관중인 상태여서인지 김이 좀 빠져서 ... 읔... 난감했다. 보관의 중요성 ㅠㅠㅠ 맥주는 따면 바로 마시자.
그리고 필스너 우르켈! 역시 튀긴음식에는 라거가 제격이지! 좋다. 적절한 씁쓸함이 맘에드는 우르켈이지만, 개인적으로 맥주에서
느껴지는 단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둔켈을 즐기지 않는데... 필스너 우르켈도 약간 미지근해지니 단맛이 올라오는게 내 취향이
아니었다. 역시 라거는 차게!
그리고 사온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 처음먹어 본 맥주라 맥주 이야기에 포스팅 하는것이 맞지만... 앞에 너무 많은
맥주들을 마셔서 인지 맛을 제대로 느낄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특징없는 평범한 맥주처럼만 느껴져서 포스팅을 할 수가 없었다.
후에 다시 맛보고 포스팅을 해야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