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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5월 24일 금요일

아버지가 퇴근길에 먹고싶은게 없냐고 전화를 하셨다. 그냥 특별히 생각나는것도 없고 동네에 그다지 괜찮은 곳도 없어서 근처에 


많은 순대나 떡볶이 등 분식을 이야기 했더니 "겨우 그거야? 치킨사갈까?" 라고 하셔서 좋다고 했다.



아버지도 술을 좋아하시기에 술은 기본옵션이다. 치킨 양념, 후라이드 반반에 맥주, 그리고 아버지는 소주와 함께 하셨다.


할머니도 같이 드셨으니 세명이서 치킨 하나를 먹은셈... 근데 저녁은 먹었기에 충분했다. 맥주 잔은 이럴 때 왕창 따라 마실 수있는


대형 잔을 사용했다. 안주가 좋으니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카스마저 쭉쭉 넘어갔다. 다음부터는 오비나 맥스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