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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이야기
[보드카] 보드카 콕
이름만 봐도 어떤 레시피인지 알 수 있는 매우 간단한 칵테일이다. - 재료 : 보드카 (30ml), 콜라 (적당량), 얼음- 방법 : 빌드(Build) 방법은 역시 간단하다. 글라스에 얼음을 채우고 보드카를 부어준뒤에 나머지를 콜라로 Fill up 해주면 끝! 하지만 얼음이 집에 없고, 보드카는 냉동실에 넣어놨다 꺼낸 것이므로 얼음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만들었다. 그렇게 완성된 보드카콕.. 보드카 혼자 베이스가 된 칵테일들이 그렇듯 보드카는 자연스레 뒷전으로 물러서고 거의 콜라의 맛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끝에 살짝 느껴지는 보드카의 맛! 왠만한 주류들과 콜라는 다 어울리는 듯하다. 더군다나 콜라와 보드카 모두 칵테일에 있어서는 약방의 감초같은 존재이니 이같이 가볍고 좋은 궁합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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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이야기
조니워커 블랙 vs 잭 다니엘 (온더락)
오늘은 내 생에 첫 위스키! (사실 이전에도 친구들이랑 함께 찔끔찔끔 스카치 블루같은것은 마셔본적 있지만) 조니워커 블랙과 잭 다니엘을 비교해서 함께 마셔보기로 했다. 처음으로 남대문 시장에 가서 구입해 온 술들이라 나름 애착이 간다. 그 후에 꽤 많은 주류들을 구입하였지만 역시 처음은 인상적인 법이니까... 온더락을 위해 잔에 얼음을 채웠다. 항상 어떤 두가지 술을 비교할 때 이 '기린 이치방' 전용잔을 사용하게 되는데, 똑같은 모양의 잔 두개는 이것 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가지 용도로 쓰기 적절하게 단순한 형태이기도 하고 말이다. (둘다 반 이상 마셨다. 으으 피같은 내 술들 ㅠㅠ) - 조니워커 블랙- 원산지 : 스코틀랜드 - 도수 : 40%- 종류 : 스카치 위스키 - 잭 다니엘- 원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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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이야기
필라이트 초록 vs 파랑 비교
필라이트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만원에 12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홍보를 시작하면서 2018년 4월 기준 판매량 2억캔 돌파를 하는 등 알게모르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이라는 메리트가 사실 너무 크기 때문에... 필라이트 초록색은 큰 캔밖에 없어서 큰캔으로, 파란색 (프레시 쿨&클리어) 은 작은 캔밖에 없어서 작은 캔으로 사왔는데, 큰캔이 1,000원 초반대 작은 캔이 800원대 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다른 맥주 큰 캔이 2,000원을 훌쩍 넘는것을 생각해보면 거의 반값이다. 필라이트 초록색 캔, 그러니까 오리지날 필라이트는 이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다. 필라이트 포스팅 보러가기 - 이름 : 필라이트 (FiLite CLEAN BARLEY FLAVOR) - 초록색 캔- 원산지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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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이야기
[보드카, 리큐르] 레몬 드랍 (Lemon Drop)
레몬드랍은 그냥 말 그대로 레몬을 떨어뜨린다는 얘기다. 당연히 레몬이 들어가고, 사놓고 한번도 안쓰고 있던 '트리플 섹' 도 개봉하였다. 레몬에 오렌지 리큐르인 트리플 섹이라니... 맛이 너무도 궁금하지 않은가? - 재료 : 보드카 (45ml), 트리플 섹 (15ml), 레몬 쥬스 (15ml), 설탕시럽 (15ml) - 방법 : 쉐이크 (Shake) 재료에는 레몬 쥬스라고 쓰여있지만, 이왕 레몬이 있는 김에 레몬 즙을 직접 짜서 사용해 보기로 했다. 일단 얼음을 쉐이커에 채워준다. 지난번에 얼음 아낀다고 덜 채웠다가 얼음 조각들이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지난번보다 좀 더 많이 넣어보았다. (바스푼이나 즙 짜는 도구같은 것은 없기에 포크를 이용해서 즙을 짰다. 아아...조촐한 홈바 ㅠㅠ) 재료들을 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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