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는 생각해보니 술을 거의 안먹었다. 그래서 일단 음식사진들을 먼저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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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으러간 곳, 분짜 하노이! 한글 메뉴가 있어서 선택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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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면과 채소들, 2인분인데 양이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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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롤 이라고 하는데, 원래 베트남 이름이 있을거 같은데 넴이랑 같은건지 모르겠다. 바삭바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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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체 음식샷 하나. 저 육수에 면을 담궈서 먹으면 되는데 굉장히 맛있다.
한국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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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현지인 친구를 만나서 먹었던 Bún đậu mắm tôm , 한글로 뭐라고 써야할지 잘 모르겠다.
이름도 사실 잘 안외워져서 그냥 알려준대로만 적어뒀다. 짜까라봉을 먹을 때 쿰쿰한 향과 맛때문에 꺼려졌던
새우소스와 함께 먹었는데, 깔라만시(로 추정되는)즙과 고추를 좀 넣으니 그래도 먹을만 하다.
우측의 달팽이 요리도 맛있다.
원래 친구와 맥주 한잔하러 나가기로 했으나,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가 숙소에 도착하니 거의 10시가 다되었는데
친구는 피곤한지 먼저 자러 가버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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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낮에 근처 마트에서 사둔 맥주들을 몇개 꺼내본다. 우리나라의 레드락과는 아마도 다른 맥주인듯
맥주 하나하나 리뷰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이렇게 가볍게 사진만 찍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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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먹은것은 Zorok 조록인가... 아무튼 레드락이나 조록이나 둘다 특색은 딱히 없는 가벼운 라거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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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맥주는 흑맥주였다. 배도 부르고 원래 흑맥주는 선호하지 않아서 다 못먹고 버림 ㅠ
둘쨋날은 술도 저녁에 조금 먹은것 말고는 거의 안먹어서 많이 할 얘기가 없다.
그러고보니 베트남여행가서 의외로 술을 별로 안먹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