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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이사온 동네에는 정말 갈곳이 없다. 한 10분정도 걸어 가야 뭐가 비로소 좀 보이는데, 거기도 막상 술먹을곳이


별로 없어서 돌아다니다 겨우 찾은곳이 한 이자카야였다.



꼬치 세트와 맥주를 시켰는데, 맥주 관리가 잘 되어있는지 카스 생맥주임에도 꽤 괜찮은 맛이다.


안주는 그럭저럭 무난하다고 생각했는데, 이후로 시킨 오코노미야키나 무슨 술찜? 이런것들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너무


떨어져서 실망스러운채로 나와 다른 닭꼬치집을 갔는데, 여기가 의외로 대박이었다.


큼직한 닭꼬치에 맥주... 근데 정작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찍음 ㅠㅠ


아무튼 이사온 동네이니 새로운곳들을 발굴하는 재미는 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