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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8월 15일 금요일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내 생일은 8월 15일 광복절이다. ㅋ...


그래서 여자친구가 생일을 챙겨주었는데, 케이크에 초를 올리고 파티후에 또 생일주가 빠지지 않았다. 그냥 조촐하게 소맥인데, 


몇 잔을 연거푸 마셨는지... 비율도 거의 1:1에 가까웠다. ㅠㅠㅠ 너무함



어쨌뜬 아직 멀쩡하지 않은 간을 부여잡고 생일이니까 하루쯤 마셨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소주인데다가 라면외에는 특별한


안주도 없어서 그다지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축하해주는 의미이고 해서 기분좋게 마셨다. 다만, 술을 다 마시고


나서 뻗은건 안자랑. 그리고 그날 저녁에 머리가 지끈 지끈 아팠던것도 안자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