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열리는 주류박람회! 이곳을 내가 빠질리가 없다. 그래서 다녀왔다. 더구나 이번엔 각종 이벤트 당첨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단지 이벤트 당첨으로 인한 입장권은 와인잔을 주지 않아서 혹시 몰라 앞에서 3,000원을 주고 와인잔을 구입!
아침일찍 거의 10시에 맞춰 입장했음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번에도 역시 길게
줄을 서있었다. 무튼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찍기는 했어도 지난번보다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사진도 못찍은게 많은데,
그래도 조만간 술 종류별로 구분하여 포스팅을 해야할듯하다.
아, 그리고 빼먹을 뻔 했는데 그날 좀 여럿이 가서 그런가 작년보다 술을 다양하게 많이 즐겨보지 못해서인지 취기도 거의 오르지
않고 배도 고프고 해서 근처의 호프집에 가서 나름 2차로 치맥을 먹고 나왔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