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수입사인 ATL코리아가 이번 설을 기준으로 이사를 하면서 소매를 당분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 연휴 바로 전날에
바로 ATL코리아를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집에서 멀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길에 자전거가 펑크가 나는 등 수많은 고난을
헤치고 겨우겨우 도착했다. 그곳에서 사진을 찍기는 애매하지만 창고같은 분위기였는데 맥주가 잔뜩쌓여 있는것이 천국같다.
사진을 찍기는 좀 그래서 무튼 이것저것 정해진 한도 내에서 힘들게 구입할 맥주들을 결정하고 구입!
친구와 내가 같이 구입한 맥주들은, 친구가 한 번도 먹어본적 없다던 빅아이, 블루스타, 에크미IPA와 페일에일, 칼데라 IPA와
페일에일과 앰버에일 이렇게 해서 총 12병을 구입해왔다. 그리고 칼데라 6캔을 구매하니 전용잔 하나를 증정받았다. ㅋ
그리고 중간에 깨알같이 크로넨 버그 1664 블랑 맥주의 증정품이었던 병따개 두개가 하늘나라로 갔다...
생각보다 쉽게 부러지는통에...
그날 이것저것 다양한 맥주들을 마셨다. 아무래도 에일맥주들을 치킨과 먹기에는 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들어서 맥주는 그냥
공기를 안주삼아 먹고, 치킨은 콜라와 같이 먹었다. 조만간 먹은 맥주들은 포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