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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간만에 저녁으로 짜파구리를 먹었다. 엄마가 아빠어디가를 보시고 한 번드셔보고 싶으셨는지 너구리와 짜파게티를 사오셨기에...



그리고 검은 짜파구리의 비쥬얼에 걸맞게 에페스 다크! 사실 다크비어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편이지만 행사품목에 포함되어있어 


같이 들고온 맥주인데, 강렬한 짜파구리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순화될 것이라 생각하여 이런 조합을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그건


그거고 맥주는 맥주... 스타우트 특유의 맛이 명백하게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 덜한 느낌이라 먹을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