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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11월 12일 화요일

칭따오, 우르켈 2캔, 에페스 필스너 이렇게 4캔중에 하나인 에페스 필스너를 꺼냈다. 에페스는 주류박람회에 가서 생맥주를 통크게


따라줘서 나에게 있어서는 이미지가 좋은 맥주중에 하나다. 



근데 솔직히 맛은 지극히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자주 찾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행사가격이거나, 안주가 괜찮을 때는 반주로


한캔 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맥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엔 안주는 공기였다. 그냥 캔째로 벌컥벌컥 마셨는데, 역시 가볍지만


강렬한 청량감이 입안을 휘감는것이 가볍게 즐기기에는 딱 좋은 맥주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