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가기전엔 술을 마시기가 좀 그래서 운동을 다녀와서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를 꺼냈다.
걱정되는건 오렌지 주스가 좀 맛이 약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든 스크류 드라이버! 드라이버로 스터를 하지는 않았다. 아무튼 예상대로 오렌지 주스의 향과 맛이 약해서 보드카의 알콜
향이 느껴져서 평소보다 오렌지 주스를 더 넣었더니 괜찮아졌다. 나름 알콜향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그 후 동생과 함께 만든 유부초밥을 얼마전에 홈플러스에서 사온 비투스와 함께 먹었다. 사실 식초의 강렬한 맛이 맥주 맛을 완전히
느끼는것을 살짝 방해해서 아쉽긴 했지만 그런대로 비투스의 강렬한 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후에 바이엔 슈테판 비투스에 대한
포스팅을 통해서 다시 그 맛에대해서 이야기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