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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8월 11일 일요일

동생이 해외파병을 다녀오면서 아무래도 일반 병사치고는 돈을 좀 받아서 이번에 휴가를 나와서 가족들에게 한턱을 냈다.


그래서 가게 된곳이 바로 일산근처의 오리고기집...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량이 바글바글했다.



오리고기가 생각보다 비싸기는 했지만, 다른 고기들보다 오리고기가 아무래도 몸에 좋다고 하니 그러려니한다. 맛도 좋았다.


사실은 오늘은 술 마실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맥주를 시키게 되었다. 탄산이 강하고 거품이 금방사라지는편인 (지난 비교에


의하면...) 카스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취향이 아니지만 요즘같은 더운날씨에 괜찮은 안주인 고기까지 있으니 꿀꺽꿀꺽 넘어갔다.


아무튼 오늘은 동생 덕분에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