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군생활이 다 끝나가서 힘들게 폰을 찾아다니다가 겨우겨우 내점방문 (내방)을 통해서 폰을 구입했다. 그리고 오는길에 얼마전
부터 얘기하던 동네 닭강정을 사왔다. 그리고 맥주는 어제 아버지가 사다 놓은것을 마셨다.
따끈한 닭강정은 굉장히 오랜만에 먹어보는듯... 닭강정과 맥주 조합은 역시 좋았다.
그리고 남은맥주는 저녁 때 또 아버지가 사오신 순대와 튀김을 안주삼아 같이 마셨다. 따라주는 손은 동생...
피쳐의 특성상 개봉후에는 맛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그 때문인지 닭강정이 더 조합이 좋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점심 때 먹었던 맥주에 비해서 다소 아쉬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순대와 튀김 외에도 더위를 안주삼아 맛있게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