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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몸이 계속 좋지 않았다. 오늘에서야 거의 낫긴 했지만 아직도 운동할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되어 운동도 3일째 쉬었다. 



지난 28일에 동생이 레바논 파병을 다녀오면서 사왔던 와인 'KSARA' , 지난번 포스팅에 빼놓아서 사진을 올려본다. 그외의 술 


이야기에 포스팅하고 싶어도 와인은 어떻게 맛을 표현해야 할지도 참 난감해서 ... 그냥 내 입에는 떫은 맛이 주를 이루었다.



몸살이 걸려서 머리가 아프지만 식욕은 감퇴되지 않았다. 목감기가 걸리려는지 목도 아파 짬뽕이 먹고싶어져서 짬뽕을 먹었는데, 


막상 시키고나니 별로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짬뽕 자체가 맛없었다기보다는 내 입맛이 떨어지긴 떨어졌었나 보다. 그래도 탕수육


은 먹을만 했다. 맥주를 많이 먹긴 그렇고 아무래도 술은 마시고 싶어 동생이 마시고 있는 부드바르를 조금 뺏어먹은것 외에는 


술을 먹지 않았다. 그마저도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 그다지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ㅠㅠㅠ 아플 땐 술 먹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