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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7월 20일 토요일

예비군 훈련 때 입고갈 전투복이 맞지 않는다며 빌려갔던 친구가 옷을 되돌려주러 우리집에 왔다. 하지만, 그냥 보내줄 수 있는가


지난번에 빌리러 왔을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술판이다!



시작은 5,0 바이젠으로 가볍게... 역시 안주없이 먹기에도 제격이다. 



다음으로는 5,0 필스! 그리고 치킨과 함께... 역시 치킨에는 라거류의 맥주가 제격이다. 오히려 치킨이 셋이서 먹기에는 다소 부족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맥주와의 조화는 좋았다. 그 뒤에 장소를 술집으로 옮겨 꼬치모둠을 시켰는데, 최악이었던지라 욕하느라 사진 


찍는것도 잊고 생맥주와 함께 즐겼다. 맥주와 각종 꼬치들과의 조화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 양이 15000원이라는 가격이라기에는


터무니 없는 정도라... 다시는 동네에 있는 지짐이를 가지 않겠노라 친구들과 다짐하면서 맥주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