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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7월 14일 일요일

집에 술이 하나하나 떨어져간다. 보드카가 떨어지고, 럼이 떨어졌으며, 이제 진도 다 떨어져간다. 처음에는 그 특유의 향 때문에 


도저히 못먹을것 같던 진을 벌써 두병째 비우고 있다. 하지만 데킬라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서 한병 째...



역시 마티니는 너무 독해서 적응이 안되고, 가장 좋아하는건 은은한 솔향이 베어 나오는 진토닉이다. 진토닉 짱짱맨! 그나저나


진도 벌써 거의다 마셨으니, 다음으로는 비피터를 사 볼까 생각중이다. 언제 사게될지는 모르겠지만 ㅠㅠㅠ



토닉워터가 남지만, 그렇다고해서 진토닉을 한잔 더 만들어 마시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냥 토닉워터를 잔에 따라 마신다. 으윽...


역시 진토닉이 더 좋음 ㅠㅠㅠ 아무튼 공부하기 지칠 때, 이렇게 한잔 해주는것도 좋은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