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회사에서 야유회 비슷하게 다녀오셨는데, 아줌마들의 대표적 스킬 '챙겨오기'를 사용하셨다.
카스 캔맥주, 닭강정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들을 챙겨오셨음... 헐 ㅋ
늦은 밤 노트북으로 과제를 하며 냉장고에 넣어둔 카스 한캔을 꺼내 마셨다. 원래 밤에 불꺼놓고 컴퓨터하면서 마시는 맥주가
나름의 운치(?)가 있어 좋다. 그런데 이날은 저녁 때 맛있는걸 좀 많이 주워먹었기 때문인지 배불러서 나중에는 억지로 꾸역꾸역 ㅠ
그리고 일요일 낮 어제 가져오신 닭강정과 맥주한캔! 요새 어째 카스를 자주마시는것 같은데, 확실히 피쳐에 비해서 캔이 훨씬 더
좋다. 후에 맥주 피쳐에 대해서 쓸 기회가 있다면 써볼까 했는데,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피쳐는 단가를 낮추기 위한 수단이기는
하지만 맥주맛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애용하기는 하지만, 둘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당연히 양이 적더라도 캔이나 병맥주를 선택할 것이다. 아무튼 안주와 함께 마신 맥주는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