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음주 일기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펭도르 2018. 11. 11. 00:40

며칠째 미세먼지도 심하고 하더니 갑자기 비가 내린다. 갑자기 아버지가 나갔다 술을 사오시더니, 중국음식을 시켜먹자고


하셔서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에 맥주 한잔을 했다.



예전에도 노브랜드에서 사와서 먹어본적 있는 맥주인것 같은데, 처음엔 잘 모르다가 먹다보니 나중에는 알콜맛이 너무


강해서 마치 쏘맥을 마시는데 소주가 아래에 가라앉아있는듯한 느낌이 들정도였다. 도수가 9%로 다른 맥주가 보통


4~5% 정도인것을 생각하면 거의 두배수준.. 맥주 자체는 다 먹기에는 너무 알콜향이 강해서 먹다가 남은 1/5 정도는


버린것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