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음주 일기
2014년 7월 12일 토요일
펭도르
2014. 7. 13. 10:31
며칠전 일기에서 언뜻 이야기 했듯이 이번이 내 인생의 마지막 방학이기도 하고해서 나에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이 되어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정해진 부스에 가서 도장을 찍으면 되는데 그 중에 일부분을 미리 찍어둘겸 연습도 할겸 인천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다.
그렇게 오늘지나온 코스! 출발지까지 가고 또 집까지 복귀한 거리를 생각하면 40km는 넘을것이라 생각된다. 아침을 안먹고 갔더니
힘들어 죽을뻔했다. 어쨌든 가끔 연습삼아 타야겠다. 종주전까지
그리고 마지막 남은 에페스 한잔으로 갈증해소! 안주는 없지만 정말 꿀과같은 맥주 한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