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야기/맥주 이야기

홀스텐 프리미엄 (Holsten premium)

펭도르 2014. 5. 7. 21:49

이 맥주 역시 내가 수입 맥주를 접할 때 부터 꾸준히 이마트에서 봐 왔지만 어째선지 각종 주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별로 주목하지


않는 맥주중에 하나이다. 독일맥주가 기본적으로 순수령을 따라서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되는 반면 오히려 특색이 없어서 그다지


국내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듯 하다.



- 이름 : 홀스텐 프리미엄 (Holsten premium)

- 원산지 : 독일

- 도수 : 5.0%

- 종류 : 라거

 

위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거품은 거친 편이며 금방 꺼지는 편이다. 탄산은 거의 없고, 부드럽고 라이트한 맛에 끝에 살짝


씁쓸한 홉향이 도는것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분명히 홀스텐 프리미엄에 비해서 더 저렴하면서 (행사 가격 등) 뚜렷한 개성과


강렬한 홉향을 느낄수 있는 맥주들이 많기에 아무래도 홀스텐이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듯 하다. 어쨌든 이 맥주 하나만


놓고 보았을 때는 꽤 괜찮은 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