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복 (SUPER BOCK)
슈퍼복은 무알콜 맥주 등을 포함해서 총 7가지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시중에서 보기 쉬운것은 이번에 포스팅할 '오리지널(라거)' ,
그린 그리고 스타우트 이렇게 세 가지이다. 우리슈퍼에서 행사 가격으로 저렴하게 주워왔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 이름 : 슈퍼 복 오리지널 (SUPER BOCK)
- 원산지 : 포르투갈
- 도수 : 5.2%
- 종류 : 에일
- 구입당시 가격 : 6병 10,000원 (녹사평 우리슈퍼 행사 가격)
라거임에도 풍부한 거품이 눈에 띈다. 그리고 특유의 향과 맛이 있는데 전체적으론 라이트한 느낌의 라거라고 설명이 가능하다.
- 이름 : 슈퍼 복 그린 (SUPER BOCK Green)
- 원산지 : 포르투갈
- 도수 : 4.0%
- 종류 : 라들러에 가깝다
- 구입당시 가격 : 6병 10,000원 (녹사평 우리슈퍼 행사 가격)
슈퍼복 그린은 레몬주스가 함유되어있다. 그래서 거품이 거칠고 금방 사라지는 편이다. 라들러 특유의 상큼한 맛이 주된 맛이다.
몇몇 라들러는 맥주와 라임주스의 조화가 잘 되지 않아 이상한 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슈퍼복 그린의 경우에는 오히려 맥주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마시기에 편하다.
- 이름 : 슈퍼 복 스타우트 (SUPER BOCK Stout)
- 원산지 : 포르투갈
- 도수 : 5.0%
- 종류 : 스타우트
- 구입당시 가격 : 6병 10,000원 (녹사평 우리슈퍼 행사 가격)
대표적인 스타우트 맥주중에 하나인 기네스를 떠올리게 만드는 거품과 색이다. 쌉싸름한 첫맛에 스타우트 특유의 달달한 끝맛이
느껴지는 전형적인 맛이다. 물론 다크비어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나로서는 그다지 안맞았지만 부드러운 거품과 스타우트 특유의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