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음주 일기

2013년 5월 3일 금요일

펭도르 2013. 5. 4. 09:51

금요일 저녁은 술과함께! 친구를 만났는데, 원래 셋이서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하나가 일찍 들어가야 하는 사정이 생겨 어쩌다보니


한명 한명 두번약속을 잡고 만나야 됐다. 괜히 나만 두배로 돈이 드는효과! ㅠㅠㅠㅠ



동네친구들과 만나면 자주가는 호프집을 갔다. 언제나 여기선 치킨 + 맥주, 맥주는 맥스였다. 일부러 맛있는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물도 안마시고 갈증이 극도에 달한 상태에서 마셨다. 시원하게 꿀꺽꿀꺽! 이곳은 나름대로 맥주 관리를 잘 하는것 같다.


그 뒤에 친구와 헤어지고 다른 친구를 만났는데, 갑자기 고기를 먹고싶다는 바람에 갈매기살을 먹었다. 하지만 이 때부터 폰의 


배터리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다. ㅠㅠㅠ 소주를 잘 안먹지만 역시 고깃집에서는 소주가 제격이기 때문에


소주와 함께했는데, 처음으로 술블로그에 소주사진을 올릴 수 있었는데... 묘하게 아쉽 ㅋ 


그리고 2차로 근처 저렴한 노가리집에 가서 맥주 2잔씩을 마셨다. 이곳 역시 맥스 생맥주인데, 그 날따라 그냥 무조건 맥주가 맛있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