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음주 일기
2013년 2월 9일 토요일
펭도르
2013. 2. 9. 21:06
내일은 친구들과 1박 2일로 놀러가기로 했기 때문에 동네 이마트에 장을 보러 친구들과 함께 갔다.
내일이 설이므로 아침에 다들 차례는 지내고 점심 쯤에 모여서 출발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마트로 고고싱!
가서 마시기로 한 맥주는 개인적으로 국산 맥주중에 나와 취향이 맞는 '맥스' 1L 짜리 피쳐를 14병 정도 구입 하기로 했다.
그 외에 소주와 홍초도 준비 하였는데, 이것에 관한 포스팅은 내일 놀러가서 사진을 찍어둔 뒤 집에와서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다. ㅋ
그리고 또 한번 둘러보게 되는 맥주코너! 눈에 띄는건 내가 즐겨먹는 맥주는 아니지만 빅토리아 비터 (VB) 병이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즐겨마시지 않기에 잘 몰랐는데 두개의 병이 다른걸 보아하니 병 디자인이 바뀌었나보다.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왼쪽꺼에서 오른쪽
것으로 디자인이 바뀐것 같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내가 오늘 먹을 맥주 웨팅어 헤페를 구입!
설이라고 만두도 만들고, 전도 부쳤다. (참고로 저 만두들은 내가 직접 빚었다! 우하하하!)
그리고 맥주를 따랐는데 맛있는 안주 때문에 흥분해서인지 마구 콸콸콸 따라 거품이 반이다. 사실 기름진 음식은 라거와 더 어울리는
느낌이지만 웨팅어는 저가형 바이젠 맥주중에서 가장 향이 강하고 맛도 진한 편이라 좋아라 하는 맥주이기에 언제나 평균이상은
가는것 같다. 오늘도 역시 바이젠의 달달한 맛과 향이 내 입맛을 돋아 주는것이 정말 좋다. 캬~
아무튼 내일은 놀러가서 음주 라이프를 즐겨야 겠다! ㅋ